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겨울 내내 하도 바빠서, 운동을 거의 못 했다. 몇 일전 두 가지 사건으로 인해서 어떻게든 다시 운동할 시간을 내기로 했다.

 

첫번째 사건은 4년만에 첨으로 한강 로드런을 하는데, 숨이 찬 사건이 발생했다. -.- 초급일때를 제외하고는 첨이다.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다시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 사건은 간만에 지상 훈련을 해보는데 예전엔 60개는 가볍게 했는데, 30개 하고는 힘들어서 못 하겠다. -.- 머냐?

 

어쨌든 두 사건으로 인해서 다시 웨이트를 하기로 했다. 3.7.. 월요일부로 다시 등록했다.


WRITTEN BY
HanDDol
여행이란 건 말이지. 첫 걸음을 내딜 때는 모든 게 낯설고.. 그리고 점점 더 낯선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세상의 모든 곳이 고향처럼 느껴진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행의 마지막 걸음에는 나의 고향이 더 이상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곳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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