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주행을 하다 구덩이에 빠져서 뒷 림이 완전히 굽혀져 버렸다. 수리가 불가능해서 림을 바꿔야 할 정도다. 그래서 이전부터 생각했던 휠셋을 교체했다. 뭐 림을 바꾼 휠셋은 연습용으로 써볼까 생각 중이다. 그리고 나중에 프레임 바꿀 때 한 세트를 더 만들 생각으로 하나를 구입했다.

스프라켓은 어차피 하나를 마련해야 하고 근래에 느낀 건 14-25T로도 많은 기어를 사용하지 못 한다는 거다. 그래서 16T-27T로 가기로 했다. 근데 울티그라 재고가 없어서, 그냥 재고 있는 듀라를 사용하기로 했다.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해서..

 

이전 휠셋 

 - Ultegra 조립 휠셋(대략 1950g 정도)

 - Ultegra 스프라켓 14T-25T

 - IRC Aqua Treaded 300g 약간 안 됨

 - 무게 : 2.55Kg

 

현재 휠셋 :

 - Eurus(1510g 정도)

 - Dura 스프라켓 16T-27T

 - Vittoria Rubino Pro Slick 200g 정도

 - 무게 : 1.9Kg 정도

 

타보기 전의 생각은 수치 상의 차이는 일단 무게가 600g 정도 줄었고, 슬릭으로 바꿨으니.. 가벼운 느낌이 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슬릭으로 바꿨으니 아무래도 바닥에 붙는 느낌이 나리라 생각했다.

 

타봤을 때 예상과는 틀리게 가벼운 느낌이 나지는 않는다. 일단 스타트 할 때는 예전 휠셋에 비해서 오히려 무겁게 느껴진다. 이게 휠 셋 자체의 특성인지 아니면 아직까지 그리스가 휠 허브 안에 많이 차있는 결과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스타트 시의 반응성은 약간 느려진 건 사실이다.

 

구름성에 관해서는 관성이 많이 느껴진다. 말하자면 일단 가속이 되고 나면 휠이 계속 구르려는 느낌이 강하다. 속도 유지가 아주 강하게 되는 느낌이다. 훨씬 가벼운 휠셋인데도 불구하고 구름성을 유지하려는 느낌이 더 강해서 오히려 무거운 휠 같이 느껴지는 것 같다. 실제로 탈 때 무겁지는 않은 것 같은데, 무거운 느낌이 아주 강하다.

속도가 높아지면 아주 강하게 가속이 유지된다. 속도가 날수록 오히려 편하게 탈 수 있고, 힘이 덜 드는 느낌이다.

 

슬릭 타이어로 바꿔서인지 바닥에 딱 붙은 느낌이다. 왠지 접착제 하나를 땅과 타이어 하나에 붙여 놓은 듯 한 느낌이다. 물론 물이나 모래에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아스팔트 느낌은 아주 좋다.

 

전체적인 느낌은 예전 휠셋에 비해서 바닥에 달라붙는 느낌이지만, 탄력 있게 땅을 튕겨 주는 느낌이다. 말하자면 통고무에 훨씬 가까운 느낌이다. 바닥을 튕겨낼 일이 있을 때마다 가볍지만 강한 탄력이 느껴진다.

 

오르막에서는 테스트 해볼 수가 없다. 일단 근력이 안 되서 -.- 오르막에서의 느낌 자체를 구별할 능력이 현재 없다. 그래서 오르막에서의 테스트는 패스.

 

그 외 프리 스피닝할 때 굉장한 소리가 난다. ㅎㅎ.. 페달링을 멈추면 바로 웅웅 하는 소리가 엄청나다. 기존 휠셋에서는 조용하게 아무 소리 나지 않는 데 비해서 우웅 거리는 소리가 아주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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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Dol
여행이란 건 말이지. 첫 걸음을 내딜 때는 모든 게 낯설고.. 그리고 점점 더 낯선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세상의 모든 곳이 고향처럼 느껴진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행의 마지막 걸음에는 나의 고향이 더 이상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곳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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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사실 한국 사람의 표준 신체 사이즈와 여러 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뭐, 정확히 말하면 기럭지 같은 경우는 거의 차이가 안 나는데, 크기나 너비 같은데서 차이가 나죠. 뭐, 그래서 애로 사항 참 많습니다.

한국은 획일화된 사회입니다. 이게 제품 수입 라인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말하자면 한 가지 사이즈만 수입하고, 다른 사이즈는 아예 수입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판매상들은 여러 사이즈가 있는데도, 수입상이 한 가지만 수입하니까 그게 프리 사이즈인 줄 아는 경우도 있고.. 기타 표준 사이즈가 아니면 참 애로 사항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애로 사항 느끼는게 장갑입니다. 보통 메이커마다 틀리지만, 남녀 구분이 없는 경우 저한테 맞는 사이즈가 XS 아니면 S 입니다. XS이 더 맞는 경우 많습니다. 근데 S는 정말 찾기 힘들고, XS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저한테 맞는 사이즈를 살 수 있는 건 1년 중 한 달 정도 됩니다. 즉, 수입사가 물건 수입해오고, 샵이 물건 받아오는 그 바로 뒤만 가능합니다. 그 후에는 물건 바로 품절.. -.- 좌절..

 

신발.. 이건 좀 희한하게 좌절하는 경우인데.. 전 한국 사람 같지 않게 칼발인데, 여기서부터 좌절합니다. 보통 요즘은 수입되는게 아시안 핏이 많더군요. 근데 아시안 핏은 아시아인인 저한테는 안 맞습니다. ㅎㅎ.. 여기서 일단 좌절..

그리고 그 다음 제 발 길이가 좀 독특합니다. 엄지 발가락이 아닌 두번째 발가락이 비정상적으로 깁니다. 한 1cm 가까이 길죠. -.- 그래서 길이 맞추면 신발이 좀 약간 남고, 딱 맞게 하면 두번째 발가락이 약간 접히고.. 뭐 참을만 하긴 합니다만.. 저는 tight fit이 좋기 때문에 좀 작은 걸 신기 땜에 좌절합니다. 지금 신발도 사실 잘 맞질 않는데..

 

헬멧.. 요것도 짜증나는게.. 제 머리 사이즈가 S 또는 XS에 맞습니다. 근데 헬멧은 L 사이즈만 수입됩니다. ㅎㅎ.. 그리고 헬멧은 프리사이즈라는 거짓말과 함께.. 여튼, 마찬가지로 헬멧 바꾸려면 최소 6개월은 걸립니다. 아니면 수입하던가... 예전에는 보통 수입했었죠..

 

선글래스.. 이것은 머 대체로 서양애들 얼굴형대로 눈이 약간 깊게 파인 편이라 아무 거나 잘 맞습니다. 근데 묘한게 보통 수입사가 한국인에 맞는 것만 수입하는 바람에 -.- 어떤 모델은 잘 찾기가 힘듭니다. 요즘은 엠프레임 S-Hybrid를 찾고 있는데, 모든 모델이 Sweep입니다. ㅎㅎ

 

쇼트나 저지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건 나름 다양한 편입니다. 근데 XS이나 S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건 많이 수입이 안 되건, 제작을 안 해서, 사이즈가 약간 드문 편이죠. 시즌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특히나 한국 사람들은 좀 크게 입는 편이라, 딱 맞게 입는 저 같은 경우는 더 사이즈 구하기가 힘듭니다 ~

 

머 여하튼.. 나름 이런 저런 애로 사항을 겪으면서 뭔가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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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Dol
여행이란 건 말이지. 첫 걸음을 내딜 때는 모든 게 낯설고.. 그리고 점점 더 낯선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세상의 모든 곳이 고향처럼 느껴진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행의 마지막 걸음에는 나의 고향이 더 이상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곳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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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의 여름은 참 간결하게도 도로 스테이지 경기에 대한 모든 걸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냥 모르고 보는 것 같아서 약간의 설명을 올려 드립니다.

배경

배경은 Vuelta입니다. 세계 3대 경기에 끼지는 못하지만, 그 다음 순위로 쳐주는 스테이지 레이스 경기입니다. 자세한 설명은http://blog.naver.com/handdol.do?Redirect=Log&logNo=40017696718 여길 보시길.. Vuelta에 대한 설명입니다.

Vuelta는 시기 상으로는 9월이며, 대체로 시즌을 마무리해가는 마지막 주요 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이 경기를 마치면 다음 시즌의 재계약 등등에 대한 이야기와 새로운 팀 구성등에 대한 이야기가 대체로 나온다고 할 수 있죠. 스폰서가 페페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는 대체로 그런 맥락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대체로는 스페인 선수들이 우승하는 선수가 많긴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스테이지 로드 경기란 몇 일간 경기가 계속되는 경기를 의미합니다. 하루 하루를 하나의 스테이지라고 하죠. 그런데 3대 도로 스테이지 경기인 Giro, Vuelta, Tour 중 하나에서 우승하는 것이 아닌, 그 일부인 스테이지 한 번만 우승해도 선수로서 대단한 경력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월드챔피언쉽과 위 3개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이런 주요 경기의 스테이지 하나만 우승하는 걸 선수로서는 더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투르 드 프랑스의 경우는 격이 틀립니다.

페페의 역할

페페의 역할은 domestique라 부르는 보조 선수입니다. 보통 Vuelta와 같은 주요 스테이지 로드 경기는 한 팀은 10명으로 이루어지며, 20개의 UCI ProTour(말하자면 1부 리그)팀이 참가합니다. 그 외에 대회 주최측이 초청하는 1-2개 정도의 2부 리그(Continental 팀)이 참가하게 됩니다. 대체로 그러니 200명 전후의 선수가 참가하겠죠.

이런 팀들은 한 명의 팀 리더와 나머지 보조 선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머지 보조 선수의 역할은 여러 가지지만 주요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팀 리더가 우승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이 애니에서 독특한 건 해당 팀의 나머지 보조 선수는 어디갔는지 모르겠다는 거죠. ㅎㅎ 팀은 통상 10명으로 이루어지는데 2명만 첨부터 나오죠.

보조 선수의 역할이 이 애니에서 계속 나옵니다. 즉, 이 애니는 보조 선수에 대한 애니라고 할 수 있죠.

보조 선수의 주요 임무는 피-폰 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애니에서 피-폰팀이 존재하는데, 아마도 T-Mobile팀이 모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계속해서 팀 리더를 자신들의 팩 중앙에 보호합니다. 바람으로부터 보호하고, 다른 선수들의 몸싸움에서도 보호합니다.

일단 보급. 페페는 음료수나 기타 보조품을 팀 리더인 길모어에게 계속 전달하고 있죠. 팀 리더는 계속해서 주행만 하게 됩니다.

중간에 피-폰 팀의 리더가 휠 트러블이 생기죠. 과거에는 이럴 경우 보조 선수가 자신의 휠을 대신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Giro에서 팀의 리더와 그 보조 선수가 종합 순위 1,2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팀 리더의 타이어가 펑크났습니다. 보조 선수는 2위였지만 팀 리더를 위해서 자신의 휠을 주고, 자신은 눈물을 흘리면서 지원팀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합니다.

또한 팀 리더가 기계 트러블이 생겼을 때 뒤에 쳐지게 되는데, 그 때는 팀 전체가 멈춥니다. 왜냐면 재가속해서 메인 펠로톤에 붙을 때 힘이 드는데, 팀 리더는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팀 전체 팀리더의 앞 뒤에서 차례로 가속하고, 팀 리더는 중앙에서 되도록이면 힘을 안 쓰고 재가속 가능하게 합니다.

마지막 결승점에서 보면 피-폰팀의 선수 하나가 앞에 있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게 보일 것입니다. 이건 자신의 힘을 다해서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최고 가속을 하고 자기 힘이 떨어지면 즉시 비켜 나고, 다시 다음 선수가 가속하고.. 팀 리더가 결승점에 1위로 도착하는 데 자신의 역할을 다하게 합니다.

즉, 페페는 원래대로라면 팀 리더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가끔 팀 리더에게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 보조 선수 중 하나가 팀 리더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가 나서, 보조 선수가 스테이지 우승을 한다면 더 극적이겠죠.

스테이지 경기의 관습

스테이지 경기에서는 어떤 선수가 자신의 고향을 지나갈 때 해당 선수를 앞에 두고 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고향에서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게 하는 거죠. 단, 스테이지가 치열하게 전개되지 않을 때입니다. 중간에 페페와 길모어의 대화 중에서 그걸 언급하는 이야기가 있죠. 고향이라고 해서, 어쩌구..

황금색 저지는 종합 선두가 입습니다. 그 전 스테이지까지의 종합 선두는 황금색 저지를 입습니다. 애니 중간에 황금색 저지를 입은 사람이 보이는 데, 그 사람이 종합 선두죠. 근데 이 애니에서는 노랑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제일 유명한 투르 드 프랑스가 노랑 저지를 입고, Vuelta는 황금 저지를 입습니다.

중간의 악마 할아버지.. 유명합니다. 실존하는 인물이죠. 투르 드 프랑스의 경우 붉은 악마에 헌정하는 코스도 존재합니다.

사용되는 용어

펠로톤(Peloton) : 뭉쳐서 달리는 걸 의미합니다.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하기 위함이죠. Main Peloton은 통상 종합 선두를 비롯해서 사람이 가장 많이 속해 있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다만, 가장 많이 있더라도 많이 뒤쳐져 있으면 Main이라 부르지 않겠죠.

어택 : 다른 사람을 떼어내기 위해서 급가속하는 걸 의미합니다. 어택을 하느냐 마느냐는 전략상의 차이입니다.

스폰서 : 통상 프로투어 팀은 자신의 팀 이름을 팝니다. 말하자면 디스커버리 팀이라고 하면, 그 팀의 메인 스폰서가 디스커버리입니다. 즉, 디스커버리에서 운영하는 건 아닙니다. 또한 운영 주체는 또 틀립니다. 몇 개의 스폰서가 존재하고, 크게 메인 스폰서는 두 개입니다. 하나는 팀 이름, 하나는 운영. 둘이 같은 경우도 많습니다.

시상 : 시상은 여러 부문으로 이루어집니다.

가장 유명한 시상은 종합 순위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전체 종합 순위입니다. 말하자면 종합 시간이 가장 짧은 선수에게 주어집니다. 다만, 스테이지에서 일정 순위 안에 들었을 때는 타임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스프린터 부문도 있습니다. 포인트 부문이라고도 합니다. 이건 스프린팅 지점이 존재하는데, 해당 스프린팅 지점에 점수가 주어집니다. 결승점도 스프린팅 지점 중 하나이고, 스테이지 중간 중간에 중간 스프린팅 지점이 존재합니다. 페페의 시상을 하고 난 담에 보면 스프린터 부문 시상이 있었죠.

그 외 산악왕 부문이 있습니다. 뭐.. 이건 모두들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각 부문은 부문 별로 저지가 존재합니다. 그 전 스테이지까지의 해당 부분 선두는 거기에 해당하는 색깔의 저지를 입게 되어 있습니다.

그 외

경기 도중 검은 고양이가 도로에 뛰어들면서 팀 리더인 길모어를 비롯한 선두 펠로톤을 쫓는 선수들이 단체로 사고를 일으킵니다. 이 사고는 실제로 있었던 사고 입니다. 농담같긴 합니다만, 1997년 Giro d'Italia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해 Giro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Pantani가 검은 고양이가 선수들의 앞을 지나가면서 생긴 집단 전복으로 인해서 중상을 입고 레이스를 포기하였습니다. -.- 만화에서나 있을 법한 사건으로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중간의 업힐 경기 중에 산 위에 숫소의 입간판이 서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행정구역 경계에 해치상 같은 걸 세우는데, 비슷하게 스페인에서는 숫소의 입간판을 세운답니다. 그래서 Vuelte의 사진을 보면 언덕 위에 세워진 숫소의 입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애니에서는 페페가 치고 나가서 막판까지 선두를 유지하는데. 실제 경기에서 막판에 그 정도로 따라잡히면 절대 선두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정상급 프로 선수들의 경우 그다지 능력차이가 나질 않는데, 혼자서 온갖 힘을 쏟아 부은 사람이, 펠로톤 안에서 완전히 힘을 비축한 선수들과 경쟁해서 이기는 경우는 절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애니에서야 극적인 장면을 위해서 가능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불가능한 장면입니다.

추가해서 자막에서 약간의 수정을 해서 올려 드립니다. 잘못되어 있거나, 용어상의 오류인 곳.. 대체로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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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 이 글은 HanDDol이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의 URL은 http://handdol.tistory.com/entry/Nas1 입니다. GDL에 따른 글이지만, 옮기실 때는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옮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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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이력
 - 처음 작성 : 2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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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Dol
여행이란 건 말이지. 첫 걸음을 내딜 때는 모든 게 낯설고.. 그리고 점점 더 낯선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세상의 모든 곳이 고향처럼 느껴진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행의 마지막 걸음에는 나의 고향이 더 이상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곳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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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 드 프랑스를 그렇게 엄청나게 열광하면서 보는 편은 아니다. 내 성격이 뭔가에 열광하는 걸 싫어하고, 또한 영웅이라는 것에 대해서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뚜르 드 프랑스는 영웅 만들기에 안달나 있는 뭔가처럼 보였다. 자기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기보다는 영웅 만들기에 진력하는 모습은 자신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올해의 뚜르는 시작부터 흥미 진진하다. 언젠가 그렇게 될 줄은 알았지만, 이런 식으로 갑작스럽게 터져 나올 줄은 몰랐다. 어쨌든 시작부터 영웅 후보가 될 사람들은 대부분 짤려져 나가버리고, 춘추 전국 시대, 군웅 할거가 시작되었다. 나로서는 오히려 바라는 바대로 된 셈이라고 할까나.. 각 팀들은 자신들의 리더를 잃어버리고, 이리 저리 헤매이고 있고.. 뭐.. 어떻게든 후반이 재밌어질 것 같다..

 

뚜르를 시작하게 되면, 항상 느끼는 건 아직 한국에서는 다양성이 허락되지 않는 사회라는 걸 느낀다. 뚜르 라이브나 리포트를 찾기 위해서 하이에나처럼 인터넷 여기 저기를 들락 날락 거리면서 어디 괜찮은 소스 없나를 찾게 된다. 한국 어디에도 라이브 방송이나 결과를 보여주는 곳은 없다. 뚜르가 끝나고 나면 그 해 뚜르의 결과만이 짤막한 단신으로 소개될 뿐이다.

뚜르가 월드컵만큼 많은 관중을 가진다는 걸 생각한다면 아이러니한 현상이다. 하긴 한국이니까? 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말이다.

 

올해도 역시 뚜르에 관한 자료를 찾아서 여기 저기 찾아, 하이에나처럼 헤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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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하나 더.. 관심 모델 세 번째 였던 거.. CatEye의 심박계 겸용 속도계입니다. 여전히 CatEye 홈페이지는 업데이트가 느려서 판매만 하고, 홈페이지에는 없는 모델..

 

정보가 자세하진 않지만, 파워 미터가 달려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네요. 데이터 다운로드는 여전히 안 되어 있는 듯 하고.. 기록은 없고 보기만 한다면 최상의 모델일 듯..

 

가격은 220유로 정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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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CicloSports의 홈페이지를 가봤습니다. 여저히 기다리는 HAC5는 웨이팅 메시지만을 남기고 있고. 독일어 홈페이지를 잠깐 살펴 봤더니 못 보던 모델이 있네요.

 

이 모델은 새 모델이라 하기도 머하네요. HAC4를 룩만 바꾸고, HAC4에 약간 아쉬웠던 기능 약간만 추가된 듯 합니다. 다만 컬러라는 건 좀 좋아보이기도 하고 .-.- 그리고 HAC4는 단종되는 듯 합니다. 물론 판매는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생산은 중단된 듯.. 독일어 홈페이지에서 삭제.. ~

 

독일어라 정확히 해석은 안 되지만, 대충 살펴 본 바에 따르면..

 

최대 관심사인 Cadence Sensor는 유선.. -.- 좀 짜증.. ㅎㅎ..

나아진 점은 Light가 추가되었고, 기록 주기가 20초로 고정된 게 아니라 2/5/10/20초 이런 식으로 가변적 조정이 가능한 듯.

 

나머지 기능은 모두 동일한 듯.. 인터페이스나 기타 모든 면에서도..

 

가격은 270유로 정도.. 저번 주에 출시된 듯 합니다. 아마도 아직까지는 독일권 물량이 우선인 듯도 하고.. 영어권에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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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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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에서 새로운 자전거용 심박계를 내놨더군요. 요즘 통 정신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나온지가 한참 되었더군요. 근데 스펙만 봐서는 실망이 큽니다. 왠지 CS100과 200의 상위 모델이 아니라, CS100/200을 IR 만 가능하게 하고 모양만 바꿔서 내놓은 폼입니다. 왠지 아디다스 산하로 들어간 후 이전 모델을 다시 디자인한 폼새입니다.

 

굉장히 실망하고 있습니다. 들어갔으면 하는 것들이 빠진 것들이 많았습니다. 진짜 없는 건지 아니면 스펙에 빠져 버린 건지 저도 알 수 없지만요. Polar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스펙이니 아마도 정말 빠졌을 가능성도.. 참고한 페이지는http://www.polar.fi/polar/channels/eng/segments/products/CS300/allfeatures.html 랍니다. 개중 실망스러운 것 몇 가지는..

 

Excersice Set이 여전히 하나라는 점이더군요. S720 계열에서는 5개가 저장이 되서 내 맘대로 셋팅할 수 있습니다만, 여전히 하나라는 건 그냥 View만 하라는 건지..

 

Lap 기능이 정말 없는건지. -.- 스펙 페이지에는 랩을 저장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냥 출발하면 줄창 가라는 걸까요? -.- ??? Lap 기능이 없어지면서 당연하게 해당 랩의 평균 심박수나, 최대 심박수 등등.. 그런 기능도 없어졌습니다. 왜 없을까? -.-?

 

Polar Precision Software을 제공하지 않더군요. 왜 제공하지 않을까요? 새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건가? 솔직하게 PPP 같은 경우 이제 메이저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소프트웨어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Graphic 한 형태의 심박계 존이 없어졌더군요. 나름 유용한 인디케이터였는데. 왜 없앴을까나? 

 

아직까지 제품을 보지 못해서 머라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의 스펙만 봐서는 지금까지 기대하던 제품은 아니네요. 제가 예상한 건 S720을 대신할 새로운 모델이 나올 걸로 예상했는데.. 지금 스펙 만으로 봐서는 왠지 CS200의 손목 시계 형태일 뿐이라는 거죠. 그것도 아디다스 룩에 맞춰서 새로 디자인했을 뿐인 그런 제품으로 보입니다. 왠지 Polar의 제품 라인이 무너져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까지 Polar가 세련된 룩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제품 라인의 일관성을 보여왔지만. CS 300은 Polar와는 아주 동떨어진 뭔가를 보여주네요.

 

물론 실제 판매 가격도 보고, 추후 진짜 스펙을 보긴 해야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만으로는 왠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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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서 모든 첨단 기술은 도로용 자전거에서 나옵니다. 정확히는 그 해 투르 드 프랑스 우승을 목표로 해서 나오죠. 그래서 올해의 도로용 자전거 개발 프로토타입을 보게 되면 향후 한 10년 정도 실용화될 자전거의 기술을 알 수 있습니다. 도로용 뿐만 아니라 MTB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로용에서 채용되고 나면 MTB 쪽으로 서서히 퍼져 나갑니다. 물론 실용화되느냐 아니냐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의 화두는 아무래도 디레일러 시스템이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바뀌는 것일 듯 합니다.

 

캄파도 작년부터 계속해서 프로토타입을 내놓고 있고 실제 경기에도 적용시켜 보고 있죠. 머 사진 보면.. 아래는 캄파에서 내놓은 뒤 전자식 시스템의 뒤 쪽 디레일러입니다. 뭐 별달라 보이진 않습니다만.. 그 아래쪽 사진은 좀 틀려 보이죠. 물통 케이지에 추가된 전자 제어 유니트 부분입니다. 배터리도 같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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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마노에서도 마찬가지로 프로토타입을 내놓았습니다. 시마노 건 케이징이 약간 틀립니다. 한 덩이가 더 붙어있죠.

그리고 아래 쪽 사진을 보면 시마노는 전자 제어 유니트를 앞 디레일러 시스템 쪽에 붙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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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양산화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고가 자전거에는 채용되는 건 거의 확실할 듯 합니다. 두 회사 모두 이 기술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 중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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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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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거리

  - 10월까지 총 누적 거리 : 446.8 Km

  - 월별 거리 : 9 - 286.5 Km, 10 - 160.3 Km

 

2005.11. 1, 08:00-09:00

  - 시간 : 62분 41초

  - 거리 : 25.23 Km (동작대교까지)

  - 평속 : 24.1 Km/h

  - 날씨 : 이제 추워짐

  - 몸상태 : 보통

  - 기타

    . 약간 안장을 높여줌(0.5cm)

    . 통증

      + 왼쪽 허벅지 위쪽 뒷부분의 통증

      + 양쪽 외측 무릎

    . 1시간씩 이틀에 한 번 정도는 타야 할 텐데..

  - 누적 거리 : 25.2 Km

 

2005.11. 3, 21:00-22:00

  - 시간 : 57분 28초 + 14분

  - 거리 : 24.51 Km (한강대교까지) + 4.6 Km   

  - 평속 : 25.5 Km/h

  - 날씨 : 밤이라 싸늘함

  - 몸상태 : 보통

  - 기타

    . 거리와 시간 시작점 변경

  - 누적 거리 : 54.2Km

 

2005.11. 6, 23:30-01:00

  - 시간 : 59분 30초 + 14분

  - 거리 : 24.68 Km (한강대교까지) + 4.6 Km

  - 평속 : 24.8 Km/h

  - 날씨 : 밤이라 싸늘함

     . 아주 강한 바람. 갈 때는 맞바람, 올 때는 등바람

  - 몸상태 : 보통

  - 기타

    . 안장을 더 올려야 하나? 아직도 무릎이 덜 펴진다는 느낌.

    . 안장 바꾸는 걸 고려해보자?

      + 안장 위에서 자꾸 미끄러짐.

  - 누적 거리 : 54.4 + 29.3 = 83.7 Km

 

2005.11.10, 08:00-09:30

  - 시간 : 54분 35초 + 14분

  - 거리 : 24.59 Km (한강 대교까지) + 4.6 Km

  - 평속 : 26.9 Km/h

    . 가는 데 32 Km/h 였으나, 돌아오는 중 잠수교 지나서부터 속도 급하게 떨어짐

    . 돌아오는 잠수교까지 30분, 그리고 잠수교에서 출발점까지 24분

    . 아마도 몸이 좋지 않고, 아침 먹은 후 바로 나가서 상태가 안 좋았던 듯.

  - 날씨 : 약간 싸늘한 듯. 10월의 날씨.

    . 갈때는 등바람, 올때는 맞바람

  - 몸상태 : 안 좋음. 밤 새우고 나가고, 아침 먹고 직후에 나감

  - 기타

     . 무리한 상태라서 30분이 지나고 난후 무릎에 약간의 통증

     . 아직도 안장을 안 높였었군.

  - 누적 거리 : 83.7 + 29.2 = 112.9 Km

 

2005.11.11, 09:00-10:30

  - 시간 : 55분 10초 + 14분

  - 거리 : 24.68 Km (한강 대교까지) + 4.6 Km

  - 평속 : 26.7 Km/h

    . 어제보다 갈 때 페이스를 약간 늦춤. 

    . 돌아오는 잠수교까지 31분, 그리고 잠수교에서 출발점까지 24분

  - 날씨 : 약간 싸늘한 듯. 10월의 날씨.

    . 바람 방향 종잡을 수 없음.

  - 몸상태 : 보통. 아침 먹은 후 2시간 후.

  - 기타

     . 아직도 안장을 안 높였었군.

  - 누적 거리 : 112.9 + 29.3 = 142.2 Km

 

2005.11.13, 10:45-12:00

  - 시간 : 46분

     . 간만의 스케이팅.

     . 갈 때는 옥이를 밀고 가면서 24분.

     . 올 때는 혼자 오면서 22분(중간의 1분 손실)

     . 올 때의 기록만 봤을 대는 4달간의 휴식과 자세의 망가짐에 비해서는 괜찮은 기록.

  - 거리 : 18 Km (성수 <-> 압구정)   

  - 날씨 : 약간 추운 듯.

    . 갈 때 순풍, 올때 역풍.

  - 몸상태 : 6

    . 이제부터 인덱스로 표시해야겠다. 최하 1, 최고 10으로.

  - 기타

    . 네달만에 스케이팅을 해본 것 같다. 여러 가지 문제가 보인다.

    . 허리 운동 부족 : 그동안 허리 운동을 안 해서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 물론 스케이팅을 그동안 안해서 체중 이동이 부족해서 느껴지는 허리 통증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근본적인 등 근육 파워 부족을 볼 수 있었다.

    . Stabilizing 근육들의 문제점 : 자전거만 타다 보니, 힘을 내는 근육에서 파워 부족은 느껴지지 않지만, 균형을 잡아주는 Stabilizing 근육들의 문제점이 보인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계속적으로 균형에 문제가 보인다.

    . 암 스윙 : 암 스윙이 완전히 무너졌다.

    . 리듬감 : 나만의 리듬감이 완전히 없어졌다. 특히 강점이던 오르막에서의 리듬감은 완전히 없어져 버렸다.


WRITTEN BY
HanDDol
여행이란 건 말이지. 첫 걸음을 내딜 때는 모든 게 낯설고.. 그리고 점점 더 낯선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세상의 모든 곳이 고향처럼 느껴진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행의 마지막 걸음에는 나의 고향이 더 이상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곳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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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총 누적 거리 : 286.5 Km

10월 총 누적 거리 :  160.3 Km

10월까지 총 누적 거리 : 446.8 Km

 

2005.10. 2, 오후

  - 시간 : 180분?? (가볍게 소풍겸 90분, 보통 때 페이스로 90분)

  - 거리 : 56 Km ?? (석촌호수, 미사리 부근)

    . 20Km는 가볍게

    . 36Km는 보통때처럼

  - 평속 : 18 Km/h

    . 소풍 페이스 : 15 Km/h

    . 평상시 : 25 Km/h

  - 몸상태 : 괜찮음

  - 기타

     . 안장 1 cm 정도 앞으로

       + 앞으로 조정하면 위로도 올려야 하는 듯. 추후에 조정

     . 오른 쪽 클릿 바깥쪽으로 약간 조정. 너무 많이 조정한 듯.

  - 누적 거리 : 56 Km

 

2005.10. 8, 16:30-18:30

  - 시간 : 105분 12초

  - 거리 : 40 Km (잠수교, 아산병원, 한강북로)

  - 평속 : 22.8 Km/h

     . 가는 도중 순풍 : 28 Km/h

     . 오는 도중 역풍 : 26 Km/h

  - 몸상태 : 수면 부족 상태, 어제 4시간

  - 기타

     . 안장 0.5 cm 정도 위로

       + 앞으로 조정한 것에 대한 보정

     . 오른 쪽 클릿 안쪽으로 약간 보정(0.5눈금)

       + 너무 바깥으로 조정해서 보정

  - 누적 거리 : 56 + 40 = 96 Km

 

2005.10. 9, 14:00-16:00 (맑음)

  - 시간 : 111분 24초

  - 거리 : 43.07Km (방화대교 지나 첫번째 매점)

  - 평속 : 23.1 km/h

    . 25Km/h 이상 유지

  - 몸상태 : 정상

  - 기타

     . 시간을 1시간으로 늘리는 데 중점.

     . 종아리 근육 강화가 필요한 듯 : calf raise

     . 팔 자세 살펴봐야 할 듯

  - 누적 거리 : 96 + 43 = 139 Km

 

2005.10.11, 14:00-15:00

   - 시간 : 50분

   - 축구하다. 가끔 요즘 축구를 한다. 주포지션은 DM이 좋은데, 요즘은 AM을 하게 된다. 득점력 빈곤 때문에.

 

2005.10.15, 16:00-18:00

   - 시간 : 60분

   - 발바리 때문에 광화문까지 왕복, 발바리 시립박물관까지만..

  - 누적 거리 : 56 + 20 = 76 Km

 

2005.10.18, 16:00-18:00

   - 시간 : 60분

   - 축구하러 가기.

 

2005.10.20, 10:00-11:00(맑음,서늘함)

   - 시간 : 55분

   - 거리 : 20.35 Km

   - 평속 : 22.0 Km/h

    . 25Km/h 이상 유지

  - 몸상태 : 좋지 않음, 3시간만 잠.

  - 기타

     . 앞으로 1시간씩 휴식없이 타기.

     . 페달링 연습.

     . 왼쪽 무릎 뒤쪽과 고관절 쪽 약간의 통증.

  - 누적 거리 : 76 + 20.4 = 96.4 Km

 

2005.10.27, 07:00-08:10(맑음,서늘함)

   - 시간 : 70분 28초

   - 거리 : 26.93 Km

   - 평속 : 22.9 Km/h

     . 28 Km/h 유지

   - 몸상태 : 좋지 않음, 자지 않고 타기.

   - 기타

      . 안장이 낮은 듯, 약간 높여야 할 듯.

  - 누적 거리 : 96.4 + 27 = 123.4 Km

 

2005.10.29, 15:00-17:00(맑음,약간 추워지는 듯)

   - 시간 : 95분 07초

      . 가는데 60분(잠수교->성내), 오는데 30분(성내->성수대교)

   - 거리 : 36.88 Km

   - 평속 : 23.2 Km/h

     . 28 Km/h 유지

   - 몸상태 : 좋지 않음, 잠은 잤는데 일주일간 피곤했었던 듯

   - 기타

      . 안장이 낮은 듯, 약간 높여야 할 듯. (저번부터 계속)

        + 높이면 앞으로 보내야 할 듯 한데, 앞으로 갈데까지 감. -.-

  - 누적 거리 : 123.4 + 36.9 = 160.3 Km


WRITTEN BY
HanDDol
여행이란 건 말이지. 첫 걸음을 내딜 때는 모든 게 낯설고.. 그리고 점점 더 낯선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세상의 모든 곳이 고향처럼 느껴진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행의 마지막 걸음에는 나의 고향이 더 이상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선 곳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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